日외무상 연내 방중 연기…中 코로나 상황 의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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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올해 안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로 한 일정을 연기했다고 2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12월 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말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1월17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면서 하야시 외무상의 중국 방문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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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올해 안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로 한 일정을 연기했다고 2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12월 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말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1월17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면서 하야시 외무상의 중국 방문을 합의했다.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2022년에 하야시 외무상은 중국을 방문해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야시 외무상의 중국행이 불발된 이유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 때문으로 추측된다.
중국 정부는 이달 초 엄격한 '제로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하자 사실상 '위드코로나'를 선언하면서 방역 강도를 대폭 완화했다. 그러나 중국 내부에서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의료품 부족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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