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생각나네”...커피숍에서 다투다 폭행해 숨지게한 중국인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2. 12.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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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변제 문제로 밤 0시께 폭행
중국인 남성 현행범으로 체포
서울 구로경찰서 [자료=연합뉴스]
빚 문제로 다투다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폭행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 남성 A씨(38)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한 커피숍에서 채무 변제 문제로 피해자 B씨와 다투다 이날 오전 0시 38분께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1시 20분께 A씨를 체포했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이날 중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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