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가디언 선정 전 세계 여자 축구선수 85위

안경남 기자 2022. 12.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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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수원FC)이 세계 여자축구 선수 85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2022년 최고의 여자 축구선수 100인 중 7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5골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지소연은 유럽에서 오래 뛸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지소연은 아시아 여자축구의 아이콘"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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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22위에서 큰 폭으로 하락

[서울=뉴시스]여자축구 지소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수원FC)이 세계 여자축구 선수 85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2일(한국시간) 2022년 최고의 여자 축구선수 100인 중 7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지소연은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2위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톱100 안에 포함됐다.

가디언은 "지소연은 첼시에서 영광스러운 8년을 보냈고, 마지막 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5골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지소연은 유럽에서 오래 뛸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영국에서 뛰었다.

[서울=뉴시스]수원FC 위민 지소연. (캡처=수원FC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또 2021~2022시즌 첼시 위민의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관왕 달성에 기여했다.

이후 지난여름 영국 생활을 접고 WK리그로 돌아와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지소연은 WK리그 하반기 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켰다.

가디언은 "지소연은 아시아 여자축구의 아이콘"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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