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증권·여전사 등 2금융 유동성 `빨간불`…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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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금융권을 중심으로 유동성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비은행금융기관의 유동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시장 금리가 오르고 단기 부채가 늘어나면서 증권·여전사의 유동성 지표가 악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은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 등 공통 요인에 업권별 특이요인이 맞물리면서 비은행금융기관의 유동성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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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금융권을 중심으로 유동성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비은행금융기관의 유동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시장 금리가 오르고 단기 부채가 늘어나면서 증권·여전사의 유동성 지표가 악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의 유동성 비율은 지난 2019년 말 133.7%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120.6%로 낮아졌습니다.
카드사의 즉시가용유동성비율은 같은 기간 220.3%에서 155.6%로, 캐피탈사의 경우 169.8%에서 134.4%로 떨어졌습니다.
한은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 등 공통 요인에 업권별 특이요인이 맞물리면서 비은행금융기관의 유동성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8491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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