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그룹, 탁상용 달력 계열사 임직원에 전달…ESG경영 일환으로 발달장애 작가 작품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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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한 신년 탁상용 달력(사진)을 제작해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LX그룹의 내년 탁상용 달력은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을 수록해 만든 것으로 '하티즘(마음주의, Heartism)'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래, 강선아, 양시영, 정성원 작가의 작품 총 12점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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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한 신년 탁상용 달력(사진)을 제작해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LX그룹의 내년 탁상용 달력은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을 수록해 만든 것으로 ‘하티즘(마음주의, Heartism)’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래, 강선아, 양시영, 정성원 작가의 작품 총 12점이 실렸다. 하티즘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예술 활동을 의미한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더해 재생펄프가 함유된 친환경 용지가 사용됐다.
이번 달력에에 ‘자작나무 숲속 친구들’, ‘새들의 집’ 등 그림 4점을 소개한 이다래 작가는 "생활용품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달력을 통해 친숙하게 그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색감도 기법도 각양각색인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일 년 내내 가까이에서 즐겁게 감상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담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제작했다"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예술 활동 기반을 넓혀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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