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향후 몇 달이 전쟁의 결정적 분기점…러 궁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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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 서기는 21일(현지시간) 향후 몇 달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 인터뷰에서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거나 러시아가 (철수를) 원할 때 끝날 것"이라며 향후 전쟁이 몇 달 안에 끝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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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 서기는 21일(현지시간) 향후 몇 달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닐로우 서기는 이날 미국의 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이제 막다른 길로 내몰리고 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가장 위험하다"며 향후 1~3개월을 우크라이나가 적극적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가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에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동맹국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닐로우 서기는 동맹국들이 예전에는 헬멧이나 방탄 조끼 등을 지원했지만 현재는 중화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이 침략으로부터 유럽 전체를 방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 인터뷰에서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하거나 러시아가 (철수를) 원할 때 끝날 것"이라며 향후 전쟁이 몇 달 안에 끝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지난 9월에는 올겨울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정적인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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