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신년법어 "인내와 용서하는 화해의 덕성을 길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22일 "인내와 용서하는 화해의 덕성을 길러 인간의 뜰을 소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성파 대종사는 "만법을 빚어내는 마음을 통해 푸른 원(願)을 세운 이는 구하고 찾는 것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우주를 세울 것이요. 일체를 담아내는 포용의 큰 그릇을 이룬 이는 만덕의 기틀을 얻어 이웃을 넉넉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22/yonhap/20221222112316531ugbs.jpg)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22일 "인내와 용서하는 화해의 덕성을 길러 인간의 뜰을 소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한 계묘(癸卯)년 신법 법어에서 "다투며 갈라지고 증오와 분노로 마음밭이 거칠어졌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성파 대종사는 "만법을 빚어내는 마음을 통해 푸른 원(願)을 세운 이는 구하고 찾는 것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우주를 세울 것이요. 일체를 담아내는 포용의 큰 그릇을 이룬 이는 만덕의 기틀을 얻어 이웃을 넉넉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눈앞에 삶의 매듭을 풀어내는 깨달음이 있고 눈빛이 닿는 곳에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출신활로(出身活路)가 있다"며 "일체제불이 이 마음을 벗어나지 않았으니 밖에서 찾지 말고 면전에 출입하고 있는 무위진인(無位眞人)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파 대종사는 또 "햇살도 가슴에 담아두면 원광의 빛이 되는 새해 아침에 묵은 것을 버리고 빛이 소생하는 마음 밭을 경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ewon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美전문가 "김정은 최고의 시기…北성장률, 韓추정보다 높을수도"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7대 제임스 본드는 누구?…캘럼 터너·잭 라우든 등 4파전 | 연합뉴스
- 화성시 외국인 '불법 콜뛰기' 기승…막아서던 택시기사 폭행까지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