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영입 위해 '10억 유로'(약 1조3573억원) 쏠 준비돼 있다...이적설 현실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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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월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현지 언론들은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PSG와 1억 5000만 유로(약 2038억 원)의 이적료와 계약료, 커미션 등을 놓고 협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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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음바페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확고하다"며 "내년 여름 음바페를 데려가기 위해 10억 유로(약 1조 35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스포츠몰'도 22일(한국시간)이 매체를 인용 보도하면서 음바페의 레알행이 현실화 되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다.
지난 6월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현지 언론들은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와 2+1년 재계약을 맺었다. 2024년 여름까지 파리에 머물 예정이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까지 추가했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PSG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는 PSG가 재계약 때 맺었던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PSG의 막강한 삼각편대 공격진을 형성하고 있지만, 음바페는 홀로 우뚝 서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최근 메시가 다시 PSG와 재계약 하면서 한 시즌을 더 보낼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음바페는 또 다시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팀의 스포트라이트를 홀로 독차지 하고 싶은 차기 축구 황제의 욕망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다.
음바페에게 실망했던 레알이 다시 음바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카타르 월드컵이 결정적이었다.
음바페는 카타르에서 프랑스를 결승까지 올려놓았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결승전 해트트릭에다 8골로 골든슈(득점왕)까지 차지했다.
음바페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차기 축구 황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PSG와 1억 5000만 유로(약 2038억 원)의 이적료와 계약료, 커미션 등을 놓고 협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총 6억 3000만 유로(약 8560억 원)에 달하는 음바페 임금 총액까지 지불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35)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대안으로 음바페만한 인물이 현재로선 없다.
레알 전설 구티도 음바페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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