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결합했지만 또 위기...카메라 앞에서 싸운 '당결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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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2회에서 부부들의 살벌한 대립을 예고했다.
'당결안'의 2회 예고편에서는 3박 4일의 부부 합숙에 들어간 3쌍의 부부의 저녁 식사 자리가 공개됐다.
'종지 부부' 중 아내 이지연이 화를 내자 남편 윤종현은 "알았다고 했잖아. 알았다고"라며 짜증을 내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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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2회에서 부부들의 살벌한 대립을 예고했다.
'당결안'의 2회 예고편에서는 3박 4일의 부부 합숙에 들어간 3쌍의 부부의 저녁 식사 자리가 공개됐다. '종지 부부' 중 아내 이지연이 화를 내자 남편 윤종현은 "알았다고 했잖아. 알았다고"라며 짜증을 내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단정 부부'의 남편 배정근은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는데 그렇지 않잖아"라며 울분을 토했고 아내 김단하는 "노력하고 있는 중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김단하는 "카톡에다 XX…"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아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금 평행선에 놓였다.
부부 사이의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안나 부부'의 아내 박해나도 울분을 토했고, 남편 최종안은 침묵을 지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지연은 앞서 한 차례 이혼 후 남편과 재결합했으나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는 "그것도 문제야. 문제를 문제로 인식을 못 하는 게 문제야"라고 남편에게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회는 28일 화요일 밤 10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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