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9개국 넷플릭스 10위권 석권

권안나 기자 2022. 12. 22.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지적재산권(IP) '베베핀'이 넷플릭스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증명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시리즈가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에서 10위권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베핀 시리즈는 지난 15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9개국 '오늘의 톱 10' 키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더핑크퐁컴퍼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IPTV 파트너사와 함께 베베핀 콘텐츠 배급 채널도 확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공개 일주일만에 '오늘의 톱10' 키즈 랭크

[서울=뉴시스] 베베핀, 미국·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 넷플릭스 2위 기록 화면.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2.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지적재산권(IP) '베베핀'이 넷플릭스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증명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시리즈가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에서 10위권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의 기록이자, 공개 일주일 만의 성과다.

베베핀 시리즈는 지난 15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9개국 '오늘의 톱 10' 키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차트인했다.

특히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위, 호주, 아일랜드에서 3위, 캐나다에서는 4위를 차지하며 영어권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베베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관객이 노래를 함께 부르는) 뮤지컬'이라는 테마로, 5인 가족의 일상을 그린 3차원(3D) 애니메이션이다.

비비드한 색상과 모델링 기술로 구현한 영상미, 따라하기 쉬운 멜로디로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최초로 유튜브 100억 뷰를 달성한 음악 및 영상 노하우를 모두 녹여 제작한 점이 관전 포인트다.

지난 4월 첫 론칭 이후, 베베핀은 키즈 패밀리 타깃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베베핀 유튜브 채널은 오픈 3달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며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 이번달 누적 구독자 330만명, 누적 조회수 5억2000만 건을 돌파했다. 틱톡 채널 역시 구독자 200만명을 기록, 실버 버튼을 수상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더핑크퐁컴퍼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IPTV 파트너사와 함께 베베핀 콘텐츠 배급 채널도 확장하고 있다. TVING, KT 키즈랜드에 베베핀을 제공, 인기 키즈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 T 블루 택시 내 스크린에서도 베베핀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