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배당다우존스' 180억 순매수한 개미…월배당 관심↑

김사무엘 기자 2022. 12.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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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한지 한 달 밖에 안됐지만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투자자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연금투자액을 포함하면 200억 이상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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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상장 이후 지난 21일까지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180억원이다. 올해 하반기 상장한 주식형 ETF 중 유일하게 개인 순매수 100억을 넘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한지 한 달 밖에 안됐지만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투자자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연금투자액을 포함하면 200억 이상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증시 조정이 길어지면서 꾸준한 인컴(고정수익)을 추구하는 월배당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상품인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wab US Dividend Equity, 티커 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매월 분배금(펀드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김 센터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최근 개인투자자는 안정적인 성장과 꾸준한 인컴수익이 발생하는 투자를 추구한다"며 "향후 월배당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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