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시아 블록체인, 첫 해커톤 종료..우승은 이트러스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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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웹3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이 주관한 해커톤이 마무리됐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이 주관하는 첫 번째 행사다.
이트러스티 팀은 "파티시아 블록체인은 다자간컴퓨팅(MPC)과 영지식증명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안과 확장성, 프라이버시 보호에 강점을 두고 있어 우리가 고안한 프로젝트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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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웹3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이 주관한 해커톤이 마무리됐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이 주관하는 첫 번째 행사다.
지난 9월 말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온라인 해커톤에서 파티시아 블록체인에 구축된 코드 솔루션을 제출한 팀 가운데 심사를 통해 25개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달 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프라인 해커톤에 초대돼 데모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트러스티(eTrusty) 프로젝트는 공공 분야 입찰시스템을 제안했다. 유럽의 전통적인 입찰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하고 부패한 입찰 거래를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거래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이트러스티 팀은 “파티시아 블록체인은 다자간컴퓨팅(MPC)과 영지식증명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안과 확장성, 프라이버시 보호에 강점을 두고 있어 우리가 고안한 프로젝트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트러스티 팀에는 1등 상금으로 10만달러가 지원됐다. 나머지 수상팀에는 각각 7만5000달러가 주어졌다. 수상팀은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멘토링 지원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참석해 분쟁지역에서의 블록체인 활용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시아 블록체인은국제적십자위원회와 손잡고 분쟁 지역으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협력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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