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태원 참사 당일 닥터카 탑승 논란 민주 신현영 국정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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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의원이 '닥터카' 탑승 논란에 휩싸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태원 압사 사고 당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기이한 행보가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적으며 이같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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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의원이 ‘닥터카’ 탑승 논란에 휩싸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태원 압사 사고 당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기이한 행보가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적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명지병원에 닥터카를 불러서 남편과 동승했고 이 때문에 닥터카가 54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며 “무엇보다 의사로서 사고 현장에 갔다던 신 의원은 15분 만에 떠났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장 방문의 목적이 구조가 아닌 ‘화보’였다는 뜻이 아니겠냐”며 “현재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응급의료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등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이미 신 의원은 고발까지 당했다”며 “민주당은 대국민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도리어 ‘저열한 정치공세’를 운운하며 여당을 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태원 사고 직후부터 민주당은 진상규명을 외쳐왔다”며 “그 진상규명에는 민주당 의원의 비행도 포함되어야 한다. 국정조사를 ‘민주당 예외주의’로 진행한다면, 그 조사를 신뢰할 국민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명지병원 역시 국정조사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신 의원의 호출을 받아 닥터카를 보냈다면, 명지병원 역시 국가재난 시스템을 사적으로 사용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현영 의원은 이태원 참사 당시 긴급 출동하는 ‘닥터카’에 탑승하면서 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을 늦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 의원은 다른 긴급차량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에 해명하면서도 정쟁의 명분이 되지 않겠다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직을 내려놓았다.
한편, 국민의힘은 신 의원에 대한 의혹을 국정조사에서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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