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에 소환 통보…`사법리스크` 카운트다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5일 네이버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제2 사옥 신축 인허가를 받는 대가로 성남FC에 후원금을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한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측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 입장을 추후 밝힌다는 입장이다.
22일 정치권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수원지검은 최근 이 대표측을 향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두산건설 등으로부터 성남 FC 후원금을 내도록 한 뒤 대가로 기업들을 상대로 민원 등의 처리를 도와 '제3자 뇌물'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과 강원을 돌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23일 오후에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예고돼 있어, 이 대표가 소환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검찰은 지난 15일 네이버가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제2 사옥 신축 인허가를 받는 대가로 성남FC에 후원금을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한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했던 제윤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이버 계열사 대표 등 관련자들도 불러 조사했다.
이밖에도 검찰은 대장동 사건, 변호사비 대납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변호사비 대납사건의 경우 보완수사에 돌입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첼리스트 또 공격…“무슨 미련이 남아 유튜브 돌아다닐까”
- 김건희 여사, 한국서 수술받은 캄보디아 아동 병문안 "회복한 모습 너무 기뻐"
- `女 37명 성관계 몰카`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 2심서 감형…왜?
- 중학생이 교사 얼굴과 턱 주먹으로 가격…교사, 학생 고소
- 최서원 "하루하루 약으로 겨우 버텨"…尹에 또 사면 요청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