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亞, 우승 주역 이채형, 이주영은 연대로, 강성욱은 성대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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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U18 FIBA 아시아대회 우승의 주역인 이채형, 이주영, 강성욱의 진로가 결정됐다.
지난 12월 20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확정한 연세대는 올 시즌 U18아시아대회와 용산고에서 포인트 가드로 맹활약을 펼친 이채형을 비롯한 다섯 명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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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2022 U18 FIBA 아시아대회 우승의 주역인 이채형, 이주영, 강성욱의 진로가 결정됐다.
지난 12월 20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확정한 연세대는 올 시즌 U18아시아대회와 용산고에서 포인트 가드로 맹활약을 펼친 이채형을 비롯한 다섯 명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연세대는 가드 이채형을 비롯해 광신방예고의 슈터 이해솔, 경복고의 파워 포워드 홍상민 등 리쿠르트에 공들였던 선수들이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U18아시아대회 MVP 삼일상고 이주영은 무난히 연세대에 합격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대학 입시에서 자신이 지원했던 모든 학교에서 1차 합격에 실패해 2023학번 신입생 리크루트의 태풍의 눈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1차 합격을 했던 용산고 윤기찬이 고려대행을 결정하면서 결원이 생겼고, 예비 1순위였던 이주영이 뒤를 이어 연세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한 막판까지 연세대와 고려대 사이에서 고민했던 삼일상고 빅맨 강지훈은 아버지 강을준 전 오리온스 감독의 모교가 아닌 연세대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 역시 6명의 선발 인원 중 5명의 합격자 명단이 확정됐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21일 오후 본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안정적인 볼 핸들링과 외곽슛에 장점을 가진 제물포고의 강성욱을 비롯해 용산고에서 묵묵히 골밑을 지켜낸 빅맨 김윤성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강성욱, 김윤성을 포함해 제물포고의 장신 포워드인 구인교가 합류하게 됐고 올 시즌 시행된 첫 실기 우수자로 2021시즌 동국대에 입학했던 원준석과 제물포고의 장신 슈터 박상혁이 성균관대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앞서 1차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었던 용산고 윤기찬이 고려대를 선택해 생긴 결원에 대해서는 추후 예비 순위의 선수로 보충하게 된다.
김상준 감독은 "전 포지션에 걸쳐 원했던 선수들을 영입을 할 수있어 기쁘다. 가드 강성욱과 센터 김윤성의 가세는 성균관대의 정상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사진_삼일상고 이주영(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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