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권혁, 갓벽 파트장 사내연애 시동…라쿠텐TV 한드 1위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권혁이 ‘신입사원’ 첫 에피소드부터 심쿵 포인트를 선사하며 사내연애에 시동을 걸었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드라마 ‘신입사원’은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워커홀릭 차도남 파트장 ‘종찬’(권혁)과 그의 앞에 나타난 귀여운 늦깎이 신입사원 ‘승현’(문지용)의 아슬아슬 좌충달콩 사내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권혁은 파트장 ‘종찬’ 역을 맡아 일잘러와 사랑꾼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공개된 1화에서 종찬은 워커홀릭 파트장이라는 소개답게 등장부터 일에 있어서 확실하고 냉철함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특성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자신의 팀 인턴으로 입사한 승현을 처음에는 못마땅해 하는 듯했으나 이내 무심한 듯 툭툭 챙겨주는 종찬의 모습은 ‘츤데레적 매력’을 느끼게 했다.
또, 다른 부서 직원이 승현에게 무리한 업무 부탁을 한 것을 알게 되자 종찬은 바로 승현에게 직진, “우리 팀이 할 일 아닙니다”라며 선을 그어주고는 앞으로 자신에게 먼저 물어보라면서 상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어 바쁜 업무에 식사를 챙기지 못한 승현에 같이 점심을 먹자고 제안한 종찬. 곧 엘리베이터 안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덕에 훅 가까워진 둘 사이 묘한 텐션이 느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자신에게 바짝 붙은 승현을 귀엽다는 듯이 슬쩍 바라보는 종찬은 몽글몽글한 감정을 부르기도.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스틸에서 카리스마와 훈훈함이 공존하는 비주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권혁은 첫 에피소드부터 과몰입을 부르는 싱크로율로 ‘신입사원’의 포문을 열었다. ‘종찬’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멋진 수트핏과 냉미남 포스를 120%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왔던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내연애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것. 이에 첫 화 공개부터 일본 인기 VOD 플랫폼 ‘라쿠텐 TV’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왓챠’ TOP 10 2위까지 오르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왓챠 익스클루시브 드라마 ‘신입사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사진 = 왓챠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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