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소울 출시

알코올 도수 12도…IPA 맥주 8배 이상 홉 사용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수제맥주 브랜드 솔티(SOLTI)와 손잡고 고급 와인을 닮은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소울(Re:Soul)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리소울'은 강한 알코올과 쓴 맛이 특징인 더블 IPA 보다 더 강력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트리플 IPA' 스타일로 일반 맥주의 2배 이상 되는 맥아와 IPA 맥주의 8배 이상 되는 홉을 사용해 와인을 연상케 하는 깊은 풍미와 진한 향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맥주의 알코올 도수가 10도 이상이면 강력한 홉의 향이 분출되어 입맛을 자극하는데 리소울 맥주는 12~13도 사이다.

리소울 맥주를 주조한 뱅크크릭브루어리는 충북 제천의 명물로 이미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솔티' 맥주를 양조하는 곳이다.

리소울 맥주는 국내산 귀리와 벨기에산 몰트 5종, 미국산 홉 6종을 사용했으며 정통 맥주 강자 벨기에와 영국의 제조 기법인 두 번 이상의 발효와 숙성을 거쳐 마치 고급 와인처럼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시트러스, 파파야, 열대 과일의 달콤함과 쌉쌀함의 밸런스가 인상적이며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음용성을 지녔다. 저온에서 오래 보관할수록 깊은 맛과 향이 우러나와 와인처럼 즐길 수 있고 강렬한 홉의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치즈를 곁들이면 좋다.

리소울 맥주는 이날부터 리솜리조트 전 지점 내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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