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현빈♥손예진 결혼식 축가…답례품 모으니 개런티 스케일"('옥문아')

장다희 기자 2022. 12. 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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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후일담을 전했다.

'톱스타 전문 축가 가수'인 김범수는 이날 "현빈은 '내 배우'라는 마음이 있었다"며 "현빈한테 직접 전화가 와서 축가를 부르게 됐다. 현빈 출연작 '시크릿 가든' '하이드 지킬, 나' OST를 불러서 더 드라마를 눈 여겨보고 하니 뭔가 그런 각별한 마음이었다. 가수들은 다 비슷한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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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가수 김범수가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후일담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톱스타 전문 축가 가수'인 김범수는 이날 "현빈은 '내 배우'라는 마음이 있었다"며 "현빈한테 직접 전화가 와서 축가를 부르게 됐다. 현빈 출연작 '시크릿 가든' '하이드 지킬, 나' OST를 불러서 더 드라마를 눈 여겨보고 하니 뭔가 그런 각별한 마음이었다. 가수들은 다 비슷한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는 "결혼식이 '현실인가' 싶었다. 영화 속 한장면에 잠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더라. 웬만한 시상식 같았다. 왠지 어디선가 감독님이 '컷'을 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또 김범수는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 답례품에 대해서 "두 분이 광고를 많이 찍다 보니 답례품도 하이엔드 라인의 제품들만 선물로 주시더라. 받고 나니 크리스마스 같았다"며 개런티를 받은 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주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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