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3년 만에 주말극으로 안방극장 복귀 [공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안재현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측은 22일 "안재현이 주인공 공태경 역으로 낙점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극 중 안재현은 뛰어난 실력을 지닌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는다.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지만 오연두(백진희)를 만나며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치는 인물이다.

당초 공태경 역은 곽시양이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최근 스케줄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 여주인공 오연두 역에는 백진희가 캐스팅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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