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겨울철 전력수요 이번 주만 2번 경신…“오늘 역대 최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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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한파와 폭설로 전력수요가 늘어 역대 겨울철 최대수요 기록이 이번주에만 두 번 깨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주 역대 겨울철 최대수요 기록이 두 차례나 경신됐다"면서, "녹록지 않은 전력수급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전까지 역대 겨울철 최대수요는 지난해 12월 27일의 90.7GW(기가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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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한파와 폭설로 전력수요가 늘어 역대 겨울철 최대수요 기록이 이번주에만 두 번 깨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주 역대 겨울철 최대수요 기록이 두 차례나 경신됐다”면서, “녹록지 않은 전력수급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전까지 역대 겨울철 최대수요는 지난해 12월 27일의 90.7GW(기가와트)였습니다. 지난 19일과 어제(21일) 전력수요가 각각 91.7GW과 92.7GW를 기록해 두 차례 기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산업부는 한파에 오늘(22일) 전력수요는 94.5GW로 전망된다면서, 역대 겨울철·여름철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눈이 쌓임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태양광 발전량이 적어진 영향이 있다면서, 최근 준공된 신한울 1호기 등 원전을 가동해 예비력은 10GW 이상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오늘 서울 성동변전소를 방문해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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