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배추, 캐나다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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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 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18t을 시작으로 150t의 해남 배추가 캐나다로 첫 수출된다.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된 법인으로 배추, 양배추, 양파 등 해남 신선 농산물을 매년 3천여t 동남아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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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 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18t을 시작으로 150t의 해남 배추가 캐나다로 첫 수출된다.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산물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된 법인으로 배추, 양배추, 양파 등 해남 신선 농산물을 매년 3천여t 동남아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지앤티웨이사가 캐나다 캘거리의 'A-MART'와 배추 수출계약을 하면서 성사됐다.
군 관계자는 "배추가격 하락으로 국내 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 캐나다 수출길이 새롭게 열려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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