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일자리 만들기 매진…청년·신중년 고용 창출

조근영 2022. 12. 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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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실행 가능한 정책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일자리창출이 지방도시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도 각종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청년 역량 강화와 실제 취업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5개 사업을 추진해 56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민선8기 목포시 4대 주력사업인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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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한마당 행사서 최우수상 받은 목포시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실행 가능한 정책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일자리창출이 지방도시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도 각종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2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시는 청년창업자 금융(종잣돈) 지원사업, 청년도전사업, 청년 창업 일자리 플러스 사업, 사회적경제형 취업 브리지사업 등 목포만의 특화사업과 각종 일자리사업에 예산 150억원을 투입했다.

목포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가 정착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데에 큰 비중을 뒀다.

청년 역량 강화와 실제 취업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5개 사업을 추진해 56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구직단념청년 250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창업자 금융(종잣돈) 지원사업에 3억원을 출연해 청년창업자 92명에게 23억원을 보증·지원했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과 신중년 일자리사업도 시가 노력한 분야다.

시는 공공근로(755명), 지역공동체(215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47명)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자리 1천18개를 만들었다.

일자리 지원 사업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인건비(20개기업·5억7천만원), 사업개발비 및 시설장비 구입비(20개 기업·2억3천500만원), 사회보험료(3개기업·2천2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시는 민선8기 목포시 4대 주력사업인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한다.

시 관계자는 22일 "시 자체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중장년층 일자리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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