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지구 공개…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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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과 국내 우주산업기술의 현황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
또 사진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토위성을 운영하고 있는 국토부 산하 국토위성센터 박수영 연구관이 국내외 위성 개발 경쟁, 국토위성 2호 발사 및 위성영상의 융·복합 활용 등 '국민과 함께 여는 우주위성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항공우주 관련 종이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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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스페이스 시대, 청소년이 띄우는 국토위성'
독도·백두산·금강산 및 네옴시티 등 위성영상
23일부터 한 달간 상설 전시…월요일은 휴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과 국내 우주산업기술의 현황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
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뉴스페이스 시대, 청소년이 띄우는 국토위성'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위성영상 사진전은 그간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주요 국내·외 지역 총 20점의 작품과 국토위성과 동일하게 제작된 모형이 상설 전시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관은 매일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국토위성 1호는 2021년 3월22일 발사에 성공했으며, 대국민 서비스로 국내 최초의 고해상도 국토위성영상을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전의 작품들은 우리의 독도와 백두산, 금강산 등 북한지역, 네옴 신도시 건설현장, 터키 차나칼레 대교(세계 최장 현수교)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를 고도 약 500㎞에서 국토위성이 촬영한 50㎝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이다.
특히 항공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과 우리나라 인공위성 발사체인 누리호에 탑재한 초소형 큐브위성을 개발한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인공위성 개발 등 국내 우주산업과 뉴스페이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또 사진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토위성을 운영하고 있는 국토부 산하 국토위성센터 박수영 연구관이 국내외 위성 개발 경쟁, 국토위성 2호 발사 및 위성영상의 융·복합 활용 등 '국민과 함께 여는 우주위성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항공우주 관련 종이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국내외 다양한 주요 지역 및 랜드마크 등에 대한 온라인 국토위성 사진전을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에서 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축해 서비스 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강국,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진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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