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아누'와 함께 연안으로 여행 떠나볼까요?

기사내용 요약
해수부, 연안 관련 학습만화와 교구재 제작·배포

[서울=뉴시스] 학습만화 및 컬러링북 제작.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사)한국연안협회(협회장 윤진숙)는 우리나라 연안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안의 다양한 모습과 보전 가치 등을 담은 어린이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학습만화는 '연안의 숨겨진 매력찾기'라는 주제로 주인공 '여니&아누'가 등장해 ▲연안의 다양한 형태와 기능 ▲연안에서 발생하는 자연현상 ▲연안 보전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학습만화의 주요 장면을 컬러링북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교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연안을 직접 꾸며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니&아누'는 2021년 제7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의 캐릭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으로, 파도와 철새를 의인화한 해수부 연안교육센터 캐릭터다.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은 전국 국·공립 공공도서관 및 해양관련 유관기관에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접근성이 떨어지는 초등학교 분교 등에 전달하여 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여니&아누가 들려주는 연안이야기 학습만화는 연안과 관련된 여러 주제로 후속편을 발간하고, 컬러링북 이외에도 다양한 교구재를 개발해 대국민 연안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니&아누가 들려주는 연안이야기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안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연안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경 해수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이번에 제작·배포된 학습만화가 우리나라 연안을 쉽게 접할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계층에게 연안을 교육·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