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4조3000억원…전년 比 14.0%↑

김도엽 기자 2022. 12.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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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지난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민간 부분이 모두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7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체별로 공공은 10조5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민간은 63조8000억원(16.2% 증가)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을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이 37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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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토교통부 지난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민간 부분이 모두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7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체별로 공공은 10조5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민간은 63조8000억원(16.2% 증가)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지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공장, 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늘며 10.9% 증가한 5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을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이 37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51~100위 기업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 이어 △101~300위 기업 6조4000억원(4.0% 감소) △301~1000위 기업 4조9000억원(10.9% 감소) △그 외 기업 22조7000억원(2.0% 감소) 등이다.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3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었고, 비수도권이 39조5000억 원으로 8.7%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로는 수도권이 4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비수도권이 27조7000억원으로 10.7% 증가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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