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병원에서…말기암 투병 펠레 건강 상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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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의 건강 상태가 심상치 않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한국 시간) "암 투병 중인 펠레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최근 건강 악화 우려가 쏟아지자 "나는 강하고 희망을 갖고 있으며 평소처럼 치료를 받고 있다. 내가 받은 치료와 의료에 대해 병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 난 신의 대한 믿음이 크고 전 세계로부터 받는 메시지로 에너지가 가득 찼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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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축구 황제 펠레의 건강 상태가 심상치 않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한국 시간) “암 투병 중인 펠레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해 9월부터 대장암을 투병 중이다. 이후 상태가 좋아지는 것 같았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11월 다시 병원에 재입원했다. 이후 펠레의 상태는 크게 좋아지지 않고 있고 결국 이번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펠레가 입원한 병원은 “펠레의 암이 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펠페는 대장 종양 및 호흡기 감염에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펠레의 딸은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토는 “펠레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 여러분의 이야기, 여러분의 기도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펠레는 최근 건강 악화 우려가 쏟아지자 “나는 강하고 희망을 갖고 있으며 평소처럼 치료를 받고 있다. 내가 받은 치료와 의료에 대해 병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 난 신의 대한 믿음이 크고 전 세계로부터 받는 메시지로 에너지가 가득 찼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펠레의 건강 강태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펠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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