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명 몰린 메타버스 패션쇼 '런웨이 Z', 프리A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2022. 12.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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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브레이브터틀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레이브터틀스의 케빈 김 대표는 "런웨이 Z는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앞으로 런웨이 Z를 스테디셀러로 만들고, 새로운 메타버스 월드를 개발해 확고한 메타버스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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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터틀스의 '런웨이 Z' /사진제공=브레이브터틀스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브레이브터틀스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브레이브터틀스는 메타버스 및 소셜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게임 스튜디오다. 메타버스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즐겁게 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다. 지난달 말 패션 토너먼트 배틀 신규 월드 '런웨이 Z'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런웨이 Z는 사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패션 테마에 맞춰 다양하게 스타일링하고 런웨이에 올려 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이다. 총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기능과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셜 기능을 지원한다.

런웨이Z는 출시 일주일 만에 방문자 수 100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제페토 플랫폼 게임 월드 중 가장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 또한 출시 3주가 지난 현재 400만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제페토 월드 중 유저당 가장 긴 게임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

브레이브터틀스의 케빈 김 대표는 "런웨이 Z는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앞으로 런웨이 Z를 스테디셀러로 만들고, 새로운 메타버스 월드를 개발해 확고한 메타버스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퓨처플레이 박형수 책임 심사역은 "하이엔드급 메타버스 콘텐츠야말로 향후 메타버스 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용자를 사로잡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할 역량을 갖춘 브레이브터틀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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