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진공 최고 혁신사례 '손실보상 AI보이스봇'

김소연 기자 2022. 12. 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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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해 처음 개최된 혁신성과대회에서 최우수 혁신 과제로 '손실보상 AI보이스봇 도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13-14일, 20일 3일에 걸쳐 소진공 본부(대전 중구)에서 본부부서 23개와 지역본부 7곳, 지역센터 21곳의 혁신성과를 발표·심사해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최우수 혁신사례로 뽑힌 AI보이스봇은 내년 2월중 소진공의 정책자금 단기연체 콜센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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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최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혁신성과대회에서 소진공 부서장이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해 처음 개최된 혁신성과대회에서 최우수 혁신 과제로 '손실보상 AI보이스봇 도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13-14일, 20일 3일에 걸쳐 소진공 본부(대전 중구)에서 본부부서 23개와 지역본부 7곳, 지역센터 21곳의 혁신성과를 발표·심사해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최우수상은 손실보상지원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과제명)'가 받았다. 이 과제를 통해 콜센터 등 고객 상담과정에서 디지털 기술 'AI 보이스봇'을 활용, 대기시간을 줄이고 2억2000만원의 인건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또 디지털 안내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미신청자를 30% 감소시키고, 고지 송달시간도 축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기획조정실의 '소상공인확인서 고객 편의 개선(과제명)'이 뽑혔다. 소상공인확인서가 착한임대인 세액공제용, 소진공 직접대출 대상 확인 등 용도에 따라 명칭과 발급창구가 달랐던 것을 일원화시켜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진공은 혁신 우수부서 10개와 기여자 6명에게 총 8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우수 혁신사례로 뽑힌 AI보이스봇은 내년 2월중 소진공의 정책자금 단기연체 콜센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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