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실내마스크 해제, 과학방역 기조에서 결정"

이균진 기자 노선웅 기자 2022. 12. 22.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과학 방역에 기초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문제 역시 과학 방역 기조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조치를 잘 수행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 긴장감 늦추면 안되는 시점…국민 피로감도 사실"
"당정 의견, 전문가 자문 등 통해 과학적 근거 기반한 방안 마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노선웅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과학 방역에 기초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문제 역시 과학 방역 기조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조치를 잘 수행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다만 현재는 동절기 유행 상황으로 신규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확산과 중국의 지속적인 확산 추세 고려할 때 방역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아야 할 시점"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3년에 가까워지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방역 조치로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에 따른 소송, 민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나온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면서도 국민이 충분히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