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총학생회, 이범수 갑질 의혹에 "제보자 신원 확인 안돼…전수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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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이범수 씨의 갑질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제보자 신원이나 제보 건에 대한 정확한 증언이 확인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범수 씨 관련 의혹 조사 과정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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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배우 이범수 씨의 갑질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이 제보자 신원이나 제보 건에 대한 정확한 증언이 확인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신한대학교 총학생회 측은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범수 씨 관련 의혹 조사 과정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먼저 "지난 11월부터 해당 익명의 제보를 기반으로 수차례 익명 조사와 학생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면서 "학생들의 교육권과 대학 사회 문화를 저해하는 부조리 및 갑질이 존재한다면,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약속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제보와 관련해 정확한 실체가 확인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총학생회는 "제보자 신원을 비롯해 제보 건에 대한 정확한 증언이나 실체가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이에 학교와 전문적인 TF팀을 꾸려 추가적인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조사 결과 '공연예술학과는 소득분위에 의해서 A/B반을 구분한다', '이범수 교수의 갑질로 학생이 이미 절반 넘게 자퇴하고 휴학했다', '15년도부터 문제가 대거 제보되고 있으나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폭언과 욕설이 난무하며, 본인의 스케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확인된 증언 및 물증이 없는 상태로 추가 전수조사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이범수 씨는 최근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한 유튜버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이범수 씨가 학생들을 경제력에 따라 차별했으며, 수업 중 인격 모독 발언과 심한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휴학 또는 자퇴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이범수 씨는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를 통해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조사를 통해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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