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첫날 10만 관객… '알라딘'·'라라랜드' 제쳐

이재현 기자 2022. 12. 22.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영웅'이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일인 지난 21일 '영웅'을 관람한 관객은 총 10만5472명이다.

또 음악영화 '라라랜드'의 첫날 관객 수 6만2258명(최종 관객수 359만명)을 뛰어 넘은 수치로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이 보여줄 흥행 기록을 기대케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영웅'이 첫날 관객 10만명을 동원하며 '아바타:물의 길' 뒤를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제공
영화 '영웅'이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일인 지난 21일 '영웅'을 관람한 관객은 총 10만5472명이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6649명, 실시간 예매율은 11.5%다.

'영웅'은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로는 '아바타: 물의 길'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영화 최고의 흥행을 이끈 '알라딘'의 첫날 관객 수 7만2736명(최종 관객수 1279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또 음악영화 '라라랜드'의 첫날 관객 수 6만2258명(최종 관객수 359만명)을 뛰어 넘은 수치로 대한민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이 보여줄 흥행 기록을 기대케 한다.

'영웅'은 CGV 골든 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6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의 호평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영웅'은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려내며 한국 뮤지컬 영화의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명의 뮤지컬에서 14년동안 안중근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무대에 이어 영화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열연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