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부산 '포스트모던 어린이' 展 음악감독…'스로우'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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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부산현대미술관의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시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22일 소속사 안테나 측에 따르면, 정재형은 지난 17일 개최된 부산현대미술관 기획전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展)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전시를 아우르는 신곡 '스로우(Through)'를 작곡했다.
정재형이 작곡한 '스로우'는 부서지는 햇살 아래 트램펄린에서 뛰어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피아노의 선율로 그려낸 연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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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부산현대미술관의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시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22일 소속사 안테나 측에 따르면, 정재형은 지난 17일 개최된 부산현대미술관 기획전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展)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전시를 아우르는 신곡 '스로우(Through)'를 작곡했다.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은 어린이라는 존재 형태를 훈육의 대상으로 보는 개념에 질문을 던지고, 기존의 지식에 질문을 던지는 전시이다. 36팀의 회화·조각·설치·영상·음악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정재형이 작곡한 '스로우'는 부서지는 햇살 아래 트램펄린에서 뛰어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을 피아노의 선율로 그려낸 연주곡이다. 정재형은 "이미지를 통해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또 그 추억을 유영하며 함께 거닐었듯 그 경험에 이 음악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1995년 쌍둥이 자매인 김아연, 김연빈과 함께 그룹 베이시스를 결성하며 데뷔했다. '내가 날 버린 이유' '내 눈물 모아' 등의 곡을 작곡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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