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도 추가시간 10분?…현역 심판 "실경기 시간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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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경기 중 추가 시간이 10분 이상 주어지는 사례가 나와 화제가 된 가운데 한국 프로축구 K리그에도 이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도 "이번 카타르월드컵 심판 판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추가시간 적용 강화였다. FIFA는 실경기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경기 중 부상이나 선수 교체로 지연된 시간을 최대한 추가시간으로 반영토록 했다"며 "이로 인해 추가시간이 10분 가량 주어지는 경우도 나왔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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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제심판 김종혁 "실경기 시간 최대한 늘려야"
"오프사이드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할 수 있어야"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경기 중 추가 시간이 10분 이상 주어지는 사례가 나와 화제가 된 가운데 한국 프로축구 K리그에도 이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23년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는 김종혁 심판은 지난 21일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KFA 심판 컨퍼런스에서 추가시간 적용 강화에 관해 "축구는 관중을 위한 것인 만큼 우리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심판은 이어 "앞으로는 실경기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에 관해서도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신기했다"며 "우리나라에 도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무래도 세계적인 흐름이 빠른 축구를 원하니까 오프사이드를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평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이번 카타르월드컵 심판 판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추가시간 적용 강화였다. FIFA는 실경기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경기 중 부상이나 선수 교체로 지연된 시간을 최대한 추가시간으로 반영토록 했다"며 "이로 인해 추가시간이 10분 가량 주어지는 경우도 나왔다"고 짚었다.
협회는 또 "VAR, 골라인 테크놀로지,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등 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들이 그 어느 때보다 실전에 많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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