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호기 원자로 정지, 방사선 특이사항 없어

핵심요약

22일 오전 8시 25분쯤 원자로 보호신호 발생하면서 원자로 자동정지
발전소 안정정지 상태 유지 방사선 준위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파악

고리 3호기 원자로가 정지돼 원인 파악이 진행 중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2일 오전 8시 25분쯤 고리 3호기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안위 등에 따르면 고리 3호기의 터빈과 발전기의 자동정지에 의해 원자로 보호신호가 발생하면서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

원안위는 현재 발전소가 안정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현장에 있는 지역사무소가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