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 바른 구매 가이드 '메이드 바이 시몬스' 캠페인

시몬스 브랜드 캠페인 자료사진./사진=시몬스

시몬스 침대는 내년 브랜드 캠페인 '메이드 바이 시몬스(Made by SIMMONS)'를 선보였다.

브랜드 캠페인은 '오직 시몬스만 하는, 다른 침대 브랜드는 하지 않는 것' 주제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침대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매트리스 브랜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종의 '바른 구매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선제 개발한 난연 매트리스 △여타 생산공장과는 차원이 다른 1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국가 공인기준보다 높은 극한 R&D(연구개발) 테스트 등 세 편으로 구성됐다. 제품이 드러나지 않았던 과거 이미지 광고와 달리 이번에는 직관적으로 차별점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TNMS 광고조사채널에 따르면 이달 2주 차(12월5~11일) TV광고시청률 순위에서 시몬스가 1위를 기록했다. 신규 TV광고의 예고편이었던 '직업의 정직성' 유튜브 영상도 누적 조회수 300만뷰를 돌파했다.

'난연 매트리스편'은 소비자들에게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의 중요성과 기업의 ESG 활동의 당위성을 소개한다. 시몬스 침대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까지 취득했다. 자체 생산시스템을 통해 생산하는 모든 일반 가정용 포켓스프링 및 폼 매트리스 제품을 대상으로 국제표준(ISO 12949) 및 국내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적용했다.

다른 광고영상 '1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편을 통해서는 믿을 수 있는 생산과정을 선보인다. 시몬스 관계자는 "결벽증에 가까운 청결함은 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자체 생산시스템인 '시몬스 팩토리움'에서는 원자재 선정부터 포켓스프링 제작, 최종 검수에 이르기까지 국가 기준보다 엄격한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통해 완벽한 매트리스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극한 R&D 테스트' 편은 소비자들이 놓치기 쉬운 침대 스펙에 대해 떠올려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수면연구 R&D센터에서는 41종 시험기기를 활용해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벽에 가까운 매트리스를 만들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잘 고른 침대 하나가 수년간의 수면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침대 선택 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건강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시기, 소비자들에게 침대 선택의 바른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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