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16분 출전-KIM 휴식...리그 재개 맞춰 컨디션 조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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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30)이 시즌 후반기 시작에 앞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김민재(25)는 결장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이날 김민재 대신 레오 외스티고르와 주앙 제주스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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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월드컵으로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30)이 시즌 후반기 시작에 앞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김민재(25)는 결장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OGC 니스(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1분 맷 도허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분 앙투안 멘디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하비 화이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월드컵에서 썼던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투입되자마자 역습 상황에서 단숨에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질주해 수비 뒷공간을 노리기도 했다.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해리 케인(잉글랜드), 이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위고 요리스(프랑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는 뛰지 않았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수는 결장했다.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치러진 LOSC 릴(프랑스)과의 친선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이날 김민재 대신 레오 외스티고르와 주앙 제주스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4골이나 실점하며 김민재의 공백을 절감했다. 김민재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인터밀라과의 세리에A 16라운드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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