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유망주 사냥, 540억 지르나... ‘브라질 18세 MF 영입 근접’
첼시가 유망주 영입을 이어나가고 있다. 몰데(노르웨이)의 공격수 데이비드 다트로 포파나(20) 영입에 나선 가운데 바스쿠 다 가마(브라질)의 안드레이 산투스(18) 영입 역시 가까워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첼시가 산투스의 거래를 마무리 짓고 있다. 산토스는 곧 첼시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다. 개인 조건은 합의에 도달했고 거래는 최종 단계다”라고 전했다.
산투스는 2004년생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2021년 17세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 이번 시즌에는 33경기 출전해 8골을 터트리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벌써부터 좋은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첼시가 어린 선수에게 빠르게 접근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첼시가 1월 이적시장 동안 그를 영입하기 위해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2022년 여름부터 그를 관찰했다. 산투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현재 정확한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산투스의 방출 조항은 4000만 유로(약 541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첼시는 유망주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여름 선수단 개편과 동시에 카니 추쿠에메카(19), 체사레 카사데이(19), 웨슬리 포파나(22), 오마리 허친슨(19)을 영입했으며 1월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다트로 포파나와 산투스의 합류를 앞두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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