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출신' 이스코 EPL행 유력...손흥민-황희찬 누구와 발 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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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울버햄튼이 이스코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도 이스코의 상황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르카'는 "토트넘은 6개월 만에 세비야에서 이적대상이 된 이스코의 상황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 세비야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스코를 매각하려 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스코에게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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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와 울버햄튼이 이스코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스코는 영리한 움직임과 드리블, 공간 활용 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발렌시아, 말라가를 거쳐 2013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레알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않았지만 재능만큼은 확실했다. 레알에서 뛴 9년 동안 이스코는 353경기에 출전해 53골 56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으로 세비야에 합류했다.
하지만 세비야의 부진과 함께 이스코도 좀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이스코는 라리가에서 12경기에 출전했지만 2도움에 그치고 있고, 세비야는 현재 리그 18위로 처져있다.
이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이스코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울버햄튼과 토트넘 훗스퍼가 그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스코는 세비야와 2024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세비야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는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이번 1월에 그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토트넘도 이스코의 상황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르카'는 "토트넘은 6개월 만에 세비야에서 이적대상이 된 이스코의 상황을 '매우 경계'하고 있다. 세비야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스코를 매각하려 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스코에게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조금 더 주전경쟁이 수월할 것이고 자신을 키워준 은사인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로 부임했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뛴다는 장점이 있다. 이스코 입장에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 뛴다는 것은 팀 선택에 있어서 충분한 매력 요소다. 또한 한국팬들 입장에서는 황희찬의 동료가 될지, 손흥민의 동료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심 요소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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