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약물전달기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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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바이오가 연구개발 중인 약효지속형 치료제의 글로벌 수출을 위해 의약품 수출 전문기업 지엘라파(주)와 손을 잡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아울바이오는 지엘라파(주)가 참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2030프로젝트 중 '헬스, 웰빙, 바이오텍' 분야에서 회사가 보유한 엑스티나 마이크로스피어 약물 전달기술을 이용한 장기지속형 성조숙증 치료제 등 6개 품목을 수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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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아울바이오가 연구개발 중인 약효지속형 치료제의 글로벌 수출을 위해 의약품 수출 전문기업 지엘라파(주)와 손을 잡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아울바이오는 지엘라파(주)가 참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2030프로젝트 중 ‘헬스, 웰빙, 바이오텍’ 분야에서 회사가 보유한 엑스티나 마이크로스피어 약물 전달기술을 이용한 장기지속형 성조숙증 치료제 등 6개 품목을 수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엘라파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분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지에 대한 구축과 함께 아울바이오가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 기반 혁신제품과 기술의 현지시장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아울바이오는 초미세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체 안에 원하는 치료성분을 고용량으로 탑재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창업패키지(BIG3)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안태군 아울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핵심기술인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치료제를 비롯, 2023년 하반기에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되는 성조숙증 치료제 등을 수출할 계획”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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