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소외계층 찾아가 봉사활동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이 결연 사회복지기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물품기부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대면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약 3년만의 재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년째 굿윌스토어와 함께 환경보호 및 장애인 자립을 위한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오프라인 스토어로 2011년부터 전국 9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은 인형, 의류, 서적, 스포츠 용품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했으며, 총 기증 물품 수량은 3897점이다.

또 지난달에는 종합 반려동물 보호센터인 카라와 유기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총 3차례의 봉사 활동을 통해 견사 및 묘사 청소와 시설 정돈, 동물들과 산책 등의 봉사에 참여했다.

이와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결연 사회복지기관 6곳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파티에 함께 했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는 케이크를 함께 만들고 레크리에이션을,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께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 전달과 말동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