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성매매 의혹' 메타콩즈 경영진 고발키로

2022. 12. 22.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록체인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멋사)이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메타콩즈 경영진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멋사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메타콩즈 이강민 최고경영자(CEO)와 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의 성매매 의혹과 주주 협박에 대한 보도를 접한 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멋사)이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메타콩즈 경영진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멋사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메타콩즈 이강민 최고경영자(CEO)와 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의 성매매 의혹과 주주 협박에 대한 보도를 접한 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멋사 측은 "메타콩즈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 '도덕적 해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로 판단한다"며 "이강민 CEO 등 관련자에 대해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멋사와 이두희 대표는 이른바 '메타콩즈 사태' 이후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업 인수의지를 밝혀 왔다"며 "올해 안에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이강민 CEO와 황현기 COO 등 주요 경영진들이 법인카드를 성매매에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 등이 보도됐다.

한편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메타콩즈는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이강민의 이사해임과 대표이사 해임 △임시의장 선임 △신임 이사 추가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멋사는 메타콩즈의 지분 약 45%를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