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래디쉬 웹소설, K웹툰으로 재탄생…카카오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 선봬

최은수 기자 2022. 12.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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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201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래디쉬 누적 구독자 40만명, 조회수 약 5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작가 바이올렛 페이지의 로맨스 소설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웹툰을 전세계 곳곳에 알리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지에서의 작품 및 작가 발굴에도 다각도로 힘을 쏟으며 웹툰,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끝이 아닌 시작'이나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와 같은 뛰어나고 개성 있는 현지작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글로벌 스토리 IP 비즈니스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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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웹툰의 세계화와 현지작 발굴 선순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연재작 ‘데이팅 마이 베스트 프렌즈 시스터(Dating My Best Friend’s Sister)’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로 제작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의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연재작 ‘데이팅 마이 베스트 프렌즈 시스터(Dating My Best Friend’s Sister)’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로 제작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1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래디쉬 누적 구독자 40만명, 조회수 약 5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작가 바이올렛 페이지의 로맨스 소설이다. 십대 시절 짝사랑했던 친오빠의 친구를 우연히 재회하면서 시작되는 가슴 뛰는 비밀 연애담을 그렸다.

래디쉬 작품이 국내에서 웹툰으로 개발된 것은 첫 사례다. 글피, 281 작가가 글을 맡고 피후(TRULITE), 행잎(TRULITE) 작가가 그림을 맡아 탄생한 웹툰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는 원작의 뜨거운 로맨스에 상큼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콜(Cole)은 그대로 콜이라는 이름으로, 케이틀린(Kaitlyn)은 하린이라는 한국인으로 이름을 바꾸어 친숙함과 이국적인 매력을 동시에 살렸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는 작품을 제작한 글로벌 웹툰 제작사 트루라이트코리아와 함께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를 시작으로 래디쉬 1위작인 ‘더 빌리어네스 서로게이트(The Billionaire’s Surrogate)’와 인기 로맨스 판타지 작품 ‘마이 파이러트 프린스(My Pirate Prince)’도 웹툰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웹툰을 전세계 곳곳에 알리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지에서의 작품 및 작가 발굴에도 다각도로 힘을 쏟으며 웹툰,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끝이 아닌 시작’이나 ‘오빠 베프와 데이트하기’와 같은 뛰어나고 개성 있는 현지작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글로벌 스토리 IP 비즈니스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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