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봄, 조규만 프로젝트 '난 너로 채워진다' 라이브 공개

에이핑크 초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이핑크 초봄(초롱, 보미)이 조규만 프로젝트 음원 '난 너로 채워진다'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에이핑크 초봄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조규만 프로젝트 음원 '난 너로 채워진다'를 발표하고 동시에 라이브 클립을 선보였다.

공개된 라이브 클립을 통해 초봄은 따뜻한 색감의 세트장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내는 것은 물론,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보컬 실력을 발휘하며 이목을 사로잡는 연말 인사를 전했다.

신곡 '난 너로 채워진다'는 히트곡 메이커 조규만과 함께 한 프로젝트 곡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을 주는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의 팝 발라드 곡이다. 조규만의 히트곡 '다 줄 거야'에 대한 여자 입장의 답가로 두 곡의 가사를 비교해 가며 듣는 재미를 선물하는 동시에, 한 해 동안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이기도 하다.

조규만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이문세, 이소라, 임창정, 김연우 등을 프로듀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특히 직접 작사·작곡·노래한 '다 줄거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조규만은 최근까지도 태연, 백현, 크리스탈, 첸, 2AM, 온유 등의 곡을 프로듀싱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과 콜라보를 통해 음원을 만들어내는 '리프레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데뷔 11년 만에 에이핑크의 첫 유닛 초봄으로 뭉친 박초롱과 윤보미는 지난 7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카피캣'(copycat)을 통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