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문단속 허술한 차량들 절도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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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단속이 허술한 차를 노려 돈을 훔친 40대가 송치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4)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4차례에 걸쳐 남구 일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현금 등 백만 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아파트를 골랐으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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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문 단속이 허술한 차를 노려 돈을 훔친 40대가 송치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4)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4차례에 걸쳐 남구 일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현금 등 백만 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아파트를 골랐으며,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달 20일 A씨를 붙잡았으며 누범 기간 중 범행을 반복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검거된 전력이 있는 A씨는 이번에도 같은 형사에 의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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