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시대 해법 찾는 첫 여정, 제1기 ET테크리더스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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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시대 해법을 찾는 '제1기 ET 테크리더스 포럼'이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료식을 갖고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전자신문이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한 ET 테크리더스 포럼은 각계 주요 인사가 모여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이다.
공로패는 제1기 ET 테크리더스 포럼 원우회장을 맡은 손영삼 인성정보 대표와 사무총장으로 활동한 한두현 오비고 상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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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시대 해법을 찾는 '제1기 ET 테크리더스 포럼'이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료식을 갖고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전자신문이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한 ET 테크리더스 포럼은 각계 주요 인사가 모여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8월 10일 김무환 포스텍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반도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총 19회 진행됐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원과 정·관계 인사 등 원우 29명이 1기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김태형 단국대 대학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가 '사람에게 집중하면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를 주제로 사용자 중심 기술을 구현하는 디자인 싱킹에 대해 특별강연했다. 김 교수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해결해야 할 진짜 문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시각과 통합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 사고 방식이 디자인 싱킹”이라며 “기능, 감성,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경험 혁신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싱킹은 결국 사용자, 즉 인간 중심 혁신 프로세스라는 점도 강조했다. △공감하기 △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제시하기 △프로토타입 △테스트로 구성된 디자인 싱킹의 모든 과정에서 인간이 중심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인간을 관찰하고 공감해 문제를 정의하고, 프로토타입 생성과 테스트를 수차례 반복하며 사용자에 가장 혁신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료식에서는 공로패와 수료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제1기 ET 테크리더스 포럼 원우회장을 맡은 손영삼 인성정보 대표와 사무총장으로 활동한 한두현 오비고 상무가 수상했다. 손 대표는 “ET 테크리더스 포럼이 계속 이어져 서로 어느 자리에서든 협력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준 전자신문 편집국장은 축사에서 “ET 테크리더스 포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지지와 격려를 부탁했다.
제2기 ET 테크리더스 포럼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사와 콘텐츠로 내년 3월 개강한다. 새해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ET 테크리더스 포럼 사무국 etedu@etnews.com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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