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닉스, 템퍼링 적발…지명권 박탈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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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템퍼링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지난 자유계약시장에서 템퍼링을 한 것을 밝혀냈다. 뉴욕의 2025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브런슨이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뉴욕 닉스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템퍼링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확신한 이들이 많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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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지난 자유계약시장에서 템퍼링을 한 것을 밝혀냈다. 뉴욕의 2025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NBA에서는 명시된 FA 협상 기간에만 협상을 가져야한다. 만일 FA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선수와 구단이 접촉한다면 이를 템퍼링이라고 부르고, 중징계가 잇따르게 된다.
뉴욕은 이번 비시즌 제일런 브런슨을 영입하기 위해 NBA가 명시한 기간 이전부터 브런슨과 접촉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닉스에는 그의 부친 릭 브런슨이 코치로 있고, 브런슨의 에이전트 출신인 리온 로즈가 사장으로 있다. 워낙 친분있는 인물들이 많았다. 브런슨이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뉴욕 닉스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템퍼링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확신한 이들이 많았던 이유.
실제로 조사 결과 템퍼링은 존재했고, 뉴욕은 드래프트 지명권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한편 브런슨은 올 시즌 경기당 20.8점 6.2어시스트를 기록, 커리어하이 지표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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