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망규명위 자문위원장에 박병섭 상지대 명예교수

최창규 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자문위원으로 위촉

군사망규명위 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이달 21일 박병섭 상지대 명예교수(왼쪽)와 최창규 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을 자문위원에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송기춘 위원장(중앙)이 위촉식에서 박병섭·최창규 자문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박병섭 상지대학교 명예교수를 시민사회종교분과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위원장에 지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병섭 자문위원장은 상지대 법학부 교수, 강원도 인권위원회 위원장,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위원회는 또 최창규 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을 제도개선분과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최창규 자문위원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제1군단 부단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진정사건 심의 과정에서 전문가에게 자문하기 위해 6개 분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내년에 군인권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내실 있게 마련하기 위해 제도개선분과위원회 회의를 늘릴 계획이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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