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후속 '대행사' 주연 이보영, 직접 밝힌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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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드라마 '대행사'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보영이 출연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22일 JTBC 새 토일 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측은 이날 캐릭터 포스터와 이보영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등을 공개했다.
한편 '대행사'는 오는 25일 종영을 앞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으로 내년 1월 7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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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독하고 센 연기 처음…정 많은 '츤데레' 매력도"
22일 JTBC 새 토일 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측은 이날 캐릭터 포스터와 이보영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등을 공개했다.
먼저 포스터 속 이보영은 비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면서 "내 한계를 왜 니들이 결정해?"라는 문구와 잘 어울리는 당찬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보영이 '대행사'에서 맡은 고아인은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에 올랐지만,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모 밑에서 힘들게 자라며 스펙 하나 없이 실력 하나로 광고계 유리천장을 깬 인물로 그려진다.
이보영은 "이렇게 독하고 센 인물 연기는 처음이라 눈길이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래서 대본을 보는데 해보고 싶은 연기가 매 장면마다 있었다. 그 만큼 재미있었다"며 "속이 뻥 뚫리는 독한 대사에 시청자 여러분도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보영은 고아인이 독한 매력 뿐만 아니라 정과 의리가 넘치는 '츤데레'같은 매력도 있다고 덧붙였다.이보영은 "(고아인은)요즘 말로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할까. 내 사람에겐 정과 의리가 있다"며 "실생활에선 해보지 못할 연기를 했고 스스로도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독하고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대사가 많다. 시청자 여러분도 저처럼 전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행사'는 오는 25일 종영을 앞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으로 내년 1월 7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원톱' 주연을 맡은 이보영 외에도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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