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결별한 맨유, 번리 2-0 꺾고 리그컵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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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로 2-0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월드컵 휴식기 기간 카디스(2-4 패), 레알 베티스(0-1 패)와 친선경기에서 연패했던 맨유는 주축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리그컵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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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월드컵 마치고 복귀한 에릭센, 래시포드 연속골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로 2-0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월드컵 휴식기 기간 카디스(2-4 패), 레알 베티스(0-1 패)와 친선경기에서 연패했던 맨유는 주축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리그컵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섰던 래시포드를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릭센, 카세미루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맨유는 전반 27분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12분 래시포드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후반에 안토니, 엘랑가, 루크 쇼, 프레드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컵 8강에 오른 맨유는 오는 28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시즌 EPL 홈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정규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이어 31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내달 4일 본머스와 경기를 이어간다.
한편 카타르월드컵 기간 맨유에서 방출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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