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대학원 계약학과 설립

이나리 기자 2022. 12. 22.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학교와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학부에서 대학원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19년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 계약학과 신설에 이은 또 하나의 뜻깊은 협력"이라며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2학기부터 연 석사 30명, 박사 10명 선발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연세대학교와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학부에서 대학원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세대와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대학원 계약학과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좌측)과 서승환(우측) 연세대 총장이 지난 21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대학원 계약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연세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대학원 석박사 인력 양성으로 확대한다. 연세대는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대학원 계약학과를 설립해 연 석사 30명, 박사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원 학생들은 학위 과정 중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분야 연구를 진행하며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또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계약학과 학부 정원을 2024학년도부터 연 5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 김갑성 기획실장, 정성욱 교수를 비롯해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 김선식 부사장, 김준석 상무, 노미정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19년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 계약학과 신설에 이은 또 하나의 뜻깊은 협력"이라며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